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민앤지는 전일 대비 900원(2.11%)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민앤지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PNS) 서비스의 성공 모델을 신규 서비스들에 접목시키면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사용상의 기술적인 편리함과 더불어 매달 천원의 소액 요금이 이동통신사의 부가서비스로 과금되기에 요금 저항이 낮다”며 “또한 모든 서비스를 국내 최초 출시 후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에 이동통신3사와의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상반기 고성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기존 서비스에 더해서 신규서비스의 매출의 본격화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