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벅스에 대해 NHN엔터 대주주를 통한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벅스는 대주주 변경 후 적극적인 본업 투자를 하고 있는데 B2B 시장점유율은 기존 1%에서 복면가왕(7%), 무한도전 가요제(18%)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간 연이은 성공 사례로 항후 B2B 음원 유통 입찰에서도 협상력이 증가해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B2C의 경우 카카오뮤직을 통해 10대와 20대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액 80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매출액과 손익분기점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NHN엔터는 PAYCO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기본적이고 간단한 소비 콘텐츠인 벅스, 웹툰, 티켓링크를 활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개연성이 매우 농후하다"며 "대주주 NHN엔터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