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새로운 싱글을 발표했다.

 

하늘해는 2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에어포트'(Airport)를 공개했다. '에어포트'는 경쾌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와 청명한 느낌의 FX 사운드가 적절히 섞인 보사노바 곡이다. 여성 보컬 나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승환 밴드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김상욱과 드러머 최기웅은 세션 연주자로 참여했다.

 

하늘해는 기타리스트 전훈(Hooni)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블렌드'(BLE&D)라는 앨범명으로 매달 1곡의 싱글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발표한 싱글을 모아 지난 4월에는 정규앨범 '스물셋, 그오후'를 발표했다.

 

소속사 초콜릿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진행됐던 '스물셋, 그오후' 프로젝트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블렌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준비한 하늘해의 앨범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며 "3곡의 신곡이 추가되는 정규앨범이 오는 11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해는 MBC '맨도롱 또똣', JTBC '라스트' 등을 통해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늘해는 이달 중 새로운 드라마 OST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