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16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건전 음주 및 간염 퇴치'라는 간의 날 주제에 맞춰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진의 다양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좌는 ▲간을 100세까지 건강하게(한광협 소화기내과 교수) ▲간염 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김범경 소화기내과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 지방간(박준용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성 간경변과 간이식(김명수 이식외과 교수) ▲복강경 및 로봇 간 절제술의 장점과 한계(최기홍 외과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올바른 식사(오금례 영양팀 영양사)로 구성된다.
간질환 관련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내는 '환자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안상훈 소화기내과 교수 사회로 열린다. 무료강좌며 간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