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부가 지난 9월 중국의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7.7%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입이 15%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은 물론 13.8% 줄었던 전월치보다 감소폭이 컸다.
같은기간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줄며 6.3%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상회했다.
위안화 기준 9월 무역수지는 3762억위안 흑자로 집계됐다. 4679억위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