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판매량 가운데 ‘액티브워시’의 비중은 1분기에 약 17%였고 2분기에는 36%로 급증했으며 최근 3분기에는 41%에 육박했다. 특히 액티브워시는 지난 4월 가전업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 출시 된 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시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 출시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으로 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500대 이상이 팔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브워시’에 대한 미국 소비자 잡지와 전문 매체들의 평가도 좋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고 평가하는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지금껏 보아온 최고의 세탁 혁신 중 하나”라 극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1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