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입장권이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프로야구 2015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이 한창 진행되던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3루방향 객석에 빈 곳이 많다. 사진/이준혁 기자
KBO는 오늘(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5 준PO 4차전 입장권의 잔여분과 예매 취소분에 대한 현장 판매가 목동야구장 매표소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열린 1차전에서는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타 출전한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11일 열린 2차전에서는 비로 인한 중단과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 덕택에 두산이 또 이겼다. 13일에는 벼랑끝에 몰렸던 넥센이 2-5로 이기며 희망의 신호등을 켰다.
준PO 4차전 선발투수로 두산은 이현호, 넥센은 양훈을 각각 예고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