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 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해 지난 2007년부터 통합브랜드로 시작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전사적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직원, 주주, 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방식을 통해 가치를 창출, 궁극적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이미지 가치 최우수기업'은 최근 3년간 존경받는 기업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이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는 참신한 서비스, 정성스러운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손님과 공감하고, 신뢰를 주고자 전사적인 직원 교육을 비롯해 여객, 캐빈, 정비, 운항 등 모든 부문에 걸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와 고객이 상호 공감하고 신뢰하고 있음을 고객들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게 되었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2015년 NCSI, KS-SQI, KCSI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1위에 이어 기업 이미지가치까지 인정받는 등 각종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