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모바일 스마트폰 기술과 그린자동차 관련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융합 등 12개분야 71개 과제가 총 300억원의 상용화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21일 지식경제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300억원이 투입되는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과제로 12개분야 71개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과제는 ▲ 모바일·자동차부문 임베디드 SW 결합과제 등 총40억원이 지원되는 지정공모과제 7개 ▲ 의료·조선·그린에너지등 160억원이 투입되는 자유공모과제 40개 ▲ 해양 IT물류 등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24개 과제 등 총71개 과제로 IT산업과 전통산업을 모두 포함했다.
◇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별 대표과제
<자료 = 지식경제부>
특히 '개방형 모바일 단말기 사용자인터페이스(UI)플랫폼 개발'과제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선도의 핵심기술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차량내 전력소비 감소를 위한 '임베디드 SW기반 차량전원분배 장치' 과제 등은 신성장 동력분야의 선점을 위한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개발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과제의 주관은 전체 과제수행 기관의 97%가 중소기업으로 총15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수요기업인 대기업과 함께 기술개발을 통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이들 선정과제 수행기업에 대해 이번 달중 기업당 5억원내외의 정부출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진 지경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신규고용 의무화와 고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총 208명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과제별 전문가를 통한 성과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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