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위기관리 국제표준 인증

입력 : 2015-10-21 오후 3:51: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건설업계 최초로 위기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22301 인증'은 위기관리 및 사업연속성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재해, 테러, 지역 분쟁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SECURITY팀을 신설해 위험국가 해외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한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관리, 국가·현장별 체계적인 SECURITY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영진 대우건설 상무는 "해외 발주처는 입찰단계에서부터 SECURITY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며 "해외사업에 대한 선구자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홍근 대우건설 HSE-Q실장(오른쪽)과 천정기 BSI Korea 회장(왼쪽)이 ISO 22301 인증패를 들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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