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는 '산도스 페메트렉시드(사진)'가 수술 불가능한 악성 흉막 중피종 및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산도스 페메트렉시드는 시스플라틴과의 병용 치료 용법, 화학요법 치료 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페메트렉시드 성분 복제약 중에선 유럽의약품청 최초 승인이다.
박수준 한국산도스 대표는 "품질이 우수하면서 비용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데 유럽 승인의 의미가 있다"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적극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