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랜드로바 친환경 워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제화가 진행하는 '랜드로바 Save A Tree' 사회 공헌 캠페인에 맞춰 올 가을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워커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한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자재, 라텍스에서 추출한 무공해 접착체를 사용하는 등 신발의 모든 부분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요소로는 오리지널 워커 스타일에 스티치로 포인트를 줘 멋스러움을 더했고, 경량 아웃솔을 적용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랜드로바 친환경 슈즈는 1켤레가 판매될 때 마다 2000원의 기금이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돼 묘목을 심는데 쓰인다.
브라운, 옐로, 블랙 등 3종이 남·녀 공용으로 출시돼 가을철 커플 아이템으로도 좋은 랜드로바 친환경 워커는 전국 금강제화와 랜드로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1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랜드로바 Save A Tree' 친환경 캠페인을 확산하고자 매년 가을시즌 인기를 얻고 있는 워커를 친환경 소재로 출시했다"며 "스타일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지난해부터 전국 금강제화와 랜드로바 매장에서 친환경 신발이 1켤레 판매될 때마다 2000원씩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누적 판매량이 1만 켤레를 돌파하면서 적립금 2000만원을 '생명의 숲'에 기부했다.
(사진제공=금강제화)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