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에 2040선을 회복했다.
22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10월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며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밤 마감한 미국증시도 1% 가량 상승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0포인트(0.86%) 오른 2040.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8억원, 160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810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은 차익 171억원, 비차익 4320억원 순매수로 총 4491억원이 유입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84%) 하락한 681.97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