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스트리트 패션에 빠지다

센터폴, 서울·파리·런던·도쿄 '아웃고어룩' 소개

입력 : 2015-10-27 오후 5:27:49
최근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의 화두로 '스트리트 패션'이 떠오르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소비하는 연령대가 젊은층으로 확산되고 있고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업계간 경계가 무너짐에 따라 기능성과 기술력을 강조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비주류 문화로 여겨진 자유분방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센터폴(CENTER POLE)'은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 '룩티크'와 함께 트렌디한 도시에 거주하는 패션피플들의 '아웃고어(Outgoer·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룩'을 담은 '아웃고잉 마인드(Outgoing Mind)'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폴은 이번에 진행한 '아웃고잉 마인드(Outgoing Mind)' 캠페인을 통해 서울, 파리, 런던, 도쿄 등 패션의 중심지에 거주하는 약 80명의 패션피플들과 함께 센터폴의 2015 FW 주력제품인 스타일리시 야상형 해비다운 '인터라켄'을 각자의 개성대로 스타일링해 저마다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인 '아웃고어룩'을 선보인다.
 
각 도시에 거주하는 패션피플들의 '아웃고어룩'과 이들의 스타일링 팁은 물론, 화보에 담긴 도시별 문화와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이번 콘텐츠는 2개월 동안 매일 2컷씩 룩티크 매거진, SNS와 센터폴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센터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이 강점인 센터폴 '인터라켄'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젊은층에 잘 어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센터폴)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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