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한계기업 신속정리' 의지가 확인된 가운데 코스피가 2030선으로 후퇴했다. 종목별로는 실적호전주, 방산주 등 개별재료 보유종목군이 선전하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 내린 2036.56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968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39억, 외국인은 705억 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537억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 보험, 음식료, 화학이 오르는 반면 운송, 전기가스, 비금속광물은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퍼스텍(010820),
LIG넥스원(079550),
한화테크윈(01245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 방산주가 선전하고 있으며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더존비즈온(012510),
삼성화재(000810),
오뚜기(007310),
오리온(001800),
크라운제과(005740),
롯데칠성(005300),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역시 오름세다.
반면
현대글로비스(086280)는 10% 급락중이며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상선(011200),
한진(002320),
효성(004800),
금호석유(011780),
롯데케미칼(011170),
하나금융지주(08679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한미약품(128940),
한미사이언스(008930),
삼성SDI(006400),
한국전력(015760),
한일시멘트(003300),
삼화페인트(000390) 역시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38% 오르고 있다.
기관은 169억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101억, 개인은 4억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는 1.70원 상승중이며 상해종합지수는 0.69% 하락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