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오산세교 자이'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99가구 모집에 총 1550명이 청약,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227명을 모집한 75㎡A에 387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1.70대 1을 기록했으며 373가구를 공급한 83㎡A에는 최다 인원인 593명이 몰리면서 1.58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75㎡B와 83㎡B도 각각 1.27대 1, 1.10대 1로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895번지 일대 오산세교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4개동, 전용75·83㎡, 4개 타입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5㎡A 2억9300만원, 1000만원 ▲75㎡B 2억9200만원, 1000만원 ▲83㎡A 3억2100만원, 1180만원 ▲83㎡B 3억2000만원, 122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세교동 592-9번지에 마련됐다.
GS건설이 선보인 '오산세교 자이'가 평균 1.4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상담석. 사진/GS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