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호반건설이 선보인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이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634가구 모집에 총 1179명이 청약,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247가구를 공급한 73㎡A에 최다 인원인 614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2.48대 1을 기록했으며 84㎡와 73㎡B도 각각 1.51대 1, 1.36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에 관심도가 높아 분양상담이 적잖았다"며 "가정지구 내 중심입지에 위치한데다 대형마트, 호수공원, 교육시설 등 청라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가정동 120-50번지 일대 가정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은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 전용 73·84㎡, 3개 타입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3㎡A 3억1740만원 ▲73㎡B 3억1300만원 ▲84㎡ 3억43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3㎡가 1100만원, 84㎡는 1260만원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1월 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가정동 113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인천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호반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