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두산건설(011160)이 지난달 30일 '울산번영로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울산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최근 2년간 울산 남구에 공급된 물량이 연 500가구가 채 안 되는데다 그나마 대부분의 공급량이 주상복합의 소규모 단지였던 만큼 대규모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 남구 야음동 619-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번영로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4억900만원, 1166만원 ▲84㎡B 4억800만원, 1071만원 ▲84㎡C 4억1000만원, 1111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구 번영사거리 인근(달동 1358-5번지)에 마련됐다.
두산건설이 오는 5일부터 '울산번영로 두산위브'의 청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미지는 야경투시도. 자료/두산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