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우미건설이 선보인 '평택 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평택 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752가구 모집에 총 2144명이 청약, 평균 2.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379가구를 공급한 84㎡A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399명이 청약접수하면서 1.05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84㎡C와 84㎡B는 각각 91.22대 1, 3.39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당해 지역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정경구 분양소장은 "평택은 삼성전자 공단개발, KTX 개통, 미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성장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우미린 2차는 개발호재 중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가장 뛰어나다"며 "이번 물량은 4베이-4룸, 주방 대형 팬트리 등 서비스 공간이 풍부한데다 일부 가구의 경우 배다리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예약시 중도금 70%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2~25층, 9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3억1860만원에 9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70%, 계약금 10% 포함)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1월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고교 맞은편(비전동 1030번지)에 마련됐다.
우미건설이 분양한 '평택 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가 2.8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이미지는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