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027410)은 관계사와 함께 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BGF 한가족 마라톤'대회와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GF 한가족 마라톤 대회는 지난달 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BGF리테일 및 관계사 임직원, 가족 총 1400여명이 참가해 건강과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서는 청각장애 어린이 인공와우 수술지원을 위한 기금도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됐다. 올해 마련된 기금은 약 3700만원으로, 이는 매월 BGF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회사 매칭을 통해 마련됐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인공와우 수술로 세상의 소리를 찾게 된 아이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BGF 임직원들은 더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GF 한가족 마라톤' 대회에서 배보경 사랑의 달팽이 이사에게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지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