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는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한 초반 지원금 정책을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당장 공시지원금을 늘리는 데는 소극적인 분위기다.
당분간 지원금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예측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S의 경우 타 단말과 다르게 제조사에서 지원금 협력이 안되다 보니 이통사가 지원금 모두를 부담해야 한다”며,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간 영향력이 컸던 아이폰을 놓칠 수는 없으나 기존보다 비싼 출고가와 지원금 부담으로 인해 계륵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신3사가 게시한 공시지원금(30일 현재)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폰6S 64GB 모델에 무제한 데이터가 포함된 LTE 59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은 6만8000원, KT는 8만2000원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 15%를 추가하면 SK텔레콤은 92만1700원, KT는 90만5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히려 지원금이 줄었다. 8만2000원이었던 공시 지원금은 30일 1000원 내려갔다. 추가지원금을 더해 할부원금은 90만6750원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금을 내리는 통에 가장 저렴한 아이폰6S 판매처는 KT로 변경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폰6S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에 주목하고 있다. 선택하는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사용기간을 고려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원금보다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아이폰6S를 이벤트 가격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
한편, 지원금이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줄고 있는 시점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는 것인데,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금융투자계좌를 개설하여 30만원을 예치한 후 6개월 동안 잔고를 유지하면 최대 16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 168,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증권장려금 외에도 가입할 때, 요금할인 방식으로 가입하면 요금제에서 다달이 20%씩 할인을 매월 받을 수도 있어 소비자에게는 요금할인 방식이 단말할인보다 더 이익이다.
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가 공시지원금 대신 매월 1만970원씩 요금할인을 받는다면, 2년간 총 26만3470원을 절약할 수 있다.
10만원대 고가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과 격차는 더 커지며 더 많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증권장려금 최대 16만8천원에 26만원대의 요금할인까지 더해져 아이폰6S를 일반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인포머셜입니다. 인포머셜(Informercial)은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커머셜(Commercial)의 합성어로 스폰서가 제공하는 정보로 꾸며진 상업성 콘텐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