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박상희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Riccardo Fraccari) 회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개최될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개막전을 직접 참관한다.
박상희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사진/뉴스1
프리미어12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에 복귀하고 향후 올림픽에 영구적인 종목으로 지정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WBSC의 세계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프리미어12는 한·일전을 공식 개막전으로 8~21일까지 대만(타이베이, 타이중)과 일본(삿포로,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개막전 참관을 통해 전 세계 야구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야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한국 국가대표 야구 선수단을 격려, 대회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