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일 대비 750원(3.94%)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부는 스카이라이프의 DCS 서비스를 승인했다”며 “이날부터 1년간 임시허가를 부여했고, 1년 후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2년까지 DCS 서비스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스카이라이프의 이번 DCS 허용으로 가입자 확보와 해지율 방어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성 접시의 설치가 불가능했던 주상복합아파트나 저층세대에서 설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UHD(초고화질)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