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035480)는 자사의 소셜카지노게임 'Majestar casino'를 그랜드 오픈 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을 완료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카지노기업이 소셜카지노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그랜드 오픈은 모바일 안드로이드에 11종의 슬롯머신과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테이블게임 바카라, 블랙잭이 오픈 됐으며 해당 라인업으로 이달 말 IOS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제스타는 지난 7월 열린 신규사업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세계적인 소셜카지노 사업자 '플레이티카'(Playtika)의 마케팅을 담당했던 소셜카지노 마케팅 전문업체와 계약을 마쳤다"며 "각종 해외 매체에 게임의 오픈을 알리는 등 글로벌 론칭에 따른 마케팅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마제스타는 소셜카지노 매출 탑 10개국에 오르고 중화권과 일본 적극 공략으로 2016년 MAU 100만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승훈 마제스타 사장은 "개발 파트너사인 빅맨 게임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 플랜과 추가 게임 라인업의 스케줄도 확정했으며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며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소셜카지노 매출 탑 10개국을 집중 공략하고 지리적으로 제주도와 가까운 대만, 홍콩, 동남아 등 중화권 국가와 일본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셜카지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실제 마제스타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카지노로 유인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6년 상반기내에는 MAU 100만명 이상, 서비스 1년차 매출 50억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