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뜨거운 국내 판매 열기에 가격이 걸림돌?

증권통 스마트폰 이벤트로 아이폰을 최대 270,000원까지 할인

입력 : 2015-11-09 오후 6:02:07
“아이폰6S 플러스 128GB 로즈골드 모델은 지금 없습니다”
 
지난달 23일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6S’ 시리즈의 판매 기세가 무섭다.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는 9주 동안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를 밀어내고, 10월 4주 스마트폰 판매량을 독식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인기 단말은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7일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S 64GB 모델은 10월 4주차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 했다.
이같은 아이폰6S의 인기 요인으로는 △기존 아이폰 고객의 높은 충성도 △신규 색상 추가 △차세대 입력 기술인 3D터치(포스터치) 등이 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출고가가 높아도 아이폰6S 인기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밝혔다.
 
아이폰6S은 증권사이벤트로 사야 합리적
한편, 높은 출고가가 아쉬운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증권장려금을 받으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인데,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안내>
-참여방법 : 6개월동안 증권계좌(하나금융투자증권or유안타증권)에 30만원 입금 및 잔고유지
-기간 : 2015년 11월 5일 ~ 2015년 11월 30일
 
이번 스마트폰 이벤트는 일반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인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도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로 270,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최대 증권장려금 지급액인 27만원에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요금할인’ 방식으로 약 26만원의 할인(5만원대 요금제 기준금액)까지 더해지면 아이폰6S를 거의 50%나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증권장려금은 6개월간 통신사에 따라 월 17,000원에서 최대 45,000원까지 일정금액을 지급하며 가입유형(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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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