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공동으로 “기내에서 PSP를 대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휴대용 게임기인 PSP에는 대전 액션 게임 ´철권´과 레이싱 게임 ´릿지 레이서2´ 등 게임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음악, 영화로 콘텐츠를 넓힐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Sky Multimedia with PSP’ 서비스는, 항공편 예매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김포-제주 노선에서 2천원, 부산-제주 노선에서 1천원이다.
앞으로 취항할 국제선에서는 이용 시간을 고려해 비용을 책정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얻은 수익은 UN산하환경단체인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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