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신안산대학교와 예비사회복지사 대상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보장정보원은 신안산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예정자에게 사회복지시설의 전산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실습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취업경쟁력 및 업무적응력 강화를 지원한다.
신안산대학교에서는 전국 대학 최초로 사회복지정보 학과목을 개설해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사회복지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업무의 대다수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예비사회복지사들에게 이와 관련된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복지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수행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5월부터 예비 사회복지사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은 경동대, 제주관광대, 경남대, 서울장신대, 백석예술대와의 협약 이후 여섯 번째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