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핑크골드로 아이폰 잡을까?, 증권통 이벤트로 싸게 사는 법

증권사 스마트폰 이벤트로 최대 24만6000원까지 할인효과

입력 : 2015-11-13 오후 4:45:30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 색상이 오프라인에 첫 등장하면서 휴대폰 컬러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플은 이보다 앞서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을 내놓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 등 유통망에서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 판매를 시작한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빠른 시일 내 오프라인 판매에 가세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출시하며 로즈골드 색상을 도입,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통업계는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로즈골드 색상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로즈골드가 해외 시장에서부터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는 아이폰6s의 국내 출시에 맞춰 로즈골드의 대항마로 핑크골드 색상을 갤럭시노트5 라인업에 추가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한정 수량에 대해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노트5 핑크골드는 일부 통신사에서는 초기 물량이 조기 매진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반응에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색상은 갤럭시 노트5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두 색상 모두 우아한 품격과 젊은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갤노트5는 증권사이벤트로!
한편, 갤노트5를 시중가보다 최대 24만원이나 싸게 살 수 있는 증권사 이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증권통에서 지급하는 증권장려금을 받으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이벤트인데 ‘증권통’ 어플에서 거래금액에 상관 없이 매월 1회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증권장려금은 각 통신사별로 월 18,000원에서 최대 41,000원까지 일정금액이 해당주식 증권계좌로 6개월 동안 지급되며 번호이동,기기변경,신규가입 등 가입유형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책정된다.
 
 
<이벤트 참여 안내>
- 참여 방법 : 6개월동안 ‘증권통’에서 매월 1회 이상 거래(거래금액 무관)
- 이벤트 기간 : 2015년 11월 5일 ~ 2015년 11월 30일
 
증권통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이다.
 
또한 일반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인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도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로 246,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요금할인’ 방식으로 약 26만원의 할인(5만원대 요금제 기준금액)까지 더해지면 갤노트5를 착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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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