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10억…전년대비 28%감소

"블랙박스 마케팅 비용 증가"

입력 : 2015-11-16 오후 2:19:2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올 3분기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8% 줄어든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9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 200% 증가했다.
 
특히 블랙박스 매출이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세 및 해외 대형 유통사와 수입차 B2B 시장으로 공급 채널이 확대되면서 전기 대비 24% 증가한 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통신사 연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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