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겨울철을 앞두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사 등 6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김성회 사장을 비롯해 안전책임관(CRO) 등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보고 체계와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중점으로 점검이 진행됐고, 열성수기 직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성회 사장은 "열 성수기에는 비상상황 발생이 국민 생활 불편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이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