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8일 스마트 TV용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앱) '구글 플레이 무비 & TV'를 출시했다. 국내 TV제조사가 구글 플레이 무비 & TV 앱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플레이 무비 & TV는 영화·TV 쇼 등 영상 콘텐츠를 고객이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해 최신 영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LG 스마트 TV를 통해 구매하거나 대여한 콘텐츠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
'추천 영화', '극장 동시 상영작', '어린이 영화' 등으로 카테고리가 편리하게 구분돼 있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검색할 수도 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전무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LG 스마트 TV가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LG전자 모델이 '구글 플레이 무비 & TV' 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