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보호 필름…필모겔/JW중외제약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이다.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이다.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생성해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업계 최초 시즌한정 맥주…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하이트진로
에일 맥주를 즐기기 좋은 가을·겨울 시즌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아로마 호프의 양이 많아 에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더욱 강조됐다. 알코올 도수는 5.4도 일반 맥주(4.5도) 보다 높다. 제품 패키지에는 몽드 셀렉션 금상을 비롯해 WBC 2014, IBC 2014 에일 맥주 부분에서 수상한 기록들을 강조했다. 가격은(500ml, 캔) 2900원이며 대형 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기존 퀸즈에일 블론드 타입은 연중 내내 판매된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신학기 아이 선물…아동용 책가방/뉴발란스 키즈
입학 시즌을 앞두고 출시된 아동용 책가방이다. 등판은 에어 메쉬 쿠션으로 제작돼 아이들의 등허리에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내용물을 넣어도 바닥이 쳐지지 않아 어깨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체스트 벨트를 추가해 가방 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했으며,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물병포켓이 내재돼 있다.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스포츠, 트윙글 스타, 프레쉬 라이트, 듀얼 등 총 6개 스타일의 책가방을 선보인다. 실내화주머니와 세트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9만9000원~15만9000원이다.
◇속껍질까지 즐기는 주스…델몬트 펄프에이드/롯데칠성
과일 속껍질(펄프)을 넣어 직접 갈아 마시는 느낌을 주는 오렌지와 자몽 과즙 주스 2종이다. 제품마다 오렌지와 자몽 과즙이 각각 15%, 펄프는 3%가 들어있다. 상큼한 과즙에 오렌지, 자몽의 부드러운 펄프를 넣어 씹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 롯데칠성 측 설명이다. 패키지는 식감을 강조한 주스를 표현하기 위해 오렌지, 자몽의 속껍질 이미지와 함께 '펄프가 쏙쏙'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번 제품 2종은 360ml 소용량 페트로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사진제공=롯데칠성)
◇올해 마지막 한정 원두…크리스마스 블렌드/이디야
'이달의 프리미엄 원두'의 올해 마지막 제품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한정 스페셜 원두다. 3가지 원두를 블렌딩해 비교적 강한 로스팅 기법인 '풀 시티(중강배전)'로 볶아낸 원두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의 브라질 원두, 고소한 단맛이 인상적인 코스타리카 원두, 밸런스를 잡아주는 과테말라 원두의 조합으로 입 안 가득 채우는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원두는 품질이 우수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가격은 100g에 1만3000원이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온 가족이 즐기는 소시지…스머프의 포켓스틱/삼립식품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사용한 어육 소시지다. 부드러운 연육 속에 하이멜트 치즈가 함유돼 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낱개(60g) 판매는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30g, 3입)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파우치(28g, 20입) 등 다양한 종류의 구성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가까운 할인점과 편의점,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