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앞 문화마당에서 탈북민 겨울나기를 돕기위한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재단과 통일부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재단 이사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통일부가 추천한 탈북민 1000세대에 각각 10Kg씩 전달된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실질적인 통일 준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박성택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한민족이자 이웃인 탈북민들과 우리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중소기업계가 탈북민에 대해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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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앞마당에서 개최된 김장행사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와 홍용표 통일부장관(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