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구축을 시작한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티베로' 와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 '웹투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의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더존비즈온(012510)이 주사업자로 참여하며, 경영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재구축해 핵심 프로세스 고도화 및 시스템 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오라클 제품으로 구축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를 자사 제품인 '티베로'와 '제우스', '웹투비'로 전환하게 된다. 또 티베로를 통해 업무상 수작업을 최소화해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통계 DB를 구축하고,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통합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반 SW로 티베로가 도입되어 국내 기술로도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도입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에서 티베로의 입지를 더욱 굳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