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쿠첸(225650)이 '프리존'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프리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쿠첸의 전기레인지 신제품 '프리인덕션' . 사진/쿠첸
프리 인덕션은 기존의 원형 인덕션(IH) 1구와 함께 프리존을 적용한 제품이다. 프리존은 원형 화구와 달리, 조리용기를 올려놓으면 스마트 센서가 그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 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방식이다.
사용 조리용기의 크기나 모양에 제한을 받지 않아 효율적으로 전기레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원형 용기뿐 아니라 구이, 부침, 볶음 등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도 사용할 수 있으며, 용기 크기에 따라 자유롭게 화구 확장이 가능하다.
가열, 팬, 우림, 보온, 물끓임 등 5가지 조리모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한국 조리 문화에 최적화했다. 이밖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구별 타이머 기능 ▲일시 정지 기능 ▲온도 센서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180만원 대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