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보육인대회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 중인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보육담당 공무원 등 전국 보육인을 대상으로 보육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보육기관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을 실시하는 행사다.
부산은행은 워킹맘들이 마음 편히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전포동어린이집을 개
원하고, 올해 3월과 9월에는 각각 부산 해운대구와 금정구에 직장어린이집을 열었다.
현재 이 세 곳의 어린이집에는 총 1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이 등록돼 있다.
내년 3월에는 부산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이 개설될 예정이다.
남석원 부산은행 직원만족부 부장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모범사업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그동안 부산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직원만족경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만족 경영을 위해 올 9월 오픈한 부산 금정구의 부산은행세번째 직장어린이집 개원 모습. 사진/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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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