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손오공(066910)은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놀 권리 회복을 위한 캠페인 '놀이터를 지켜라'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전했다.
손오공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한달 동안 대형마트 등 자사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 터닝메카드 대형제품 3종(메가테릭스· 메가스파이더· 메가드래곤)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해 후원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포스터. 자료/손오공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을 통해 도시 놀이터 짓기, 농어촌 놀이터 짓기, 놀이터 관련 법 바꾸기 등 다양한 놀이터 개선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오공 김종완대표는 "놀이는 배움의 한 과정으로서 또래친 구들과 함께 노는 것은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를 얻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