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인도네시아 복싱 국가대표가 입국해 우리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015년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복싱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들어온 12명의 인도네시아 복싱 선수단은 다음달 3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에 나선다. 다음달 2일에는 서울 정동극장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3년째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11개국 11종목 145명의 선수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합동 훈련에 참가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인도네시아 복싱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