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전자치료제 CMO(계약생산대행) 전문기업 VGX인터(011000)는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미국립보건원(NIH) 백신연구센터(VRC)가 신종플루 백신과 유니버셜 플루 백신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체결로 이노비오와 VRC는 전임상 동물 실험을 통해 DNA백신을 테스트하게 되며,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과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VGX인터 관계자는 "이노비오는 독점 보유한 유전자전달장치와 기술을 제공하며, VRC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효력시험과 면역학적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며 "전임상 실험이 완료되면 백신후보 물질을 선별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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