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049070)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5 따뜻한 만남,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에서 기부유공자로 선정돼 박원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공군회관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준비된 자리다.
이 날 행사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 1부시장, 인탑스 김근하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하였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부를 아낌없이 나누는 사회공헌 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사회의 나눔문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다"며 "2016년에도 '희망과 나눔의 합창'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서울시 및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가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월 1004개의 생활필수품 비롯하여 계절별로 '행복나눔 선풍기', '사랑의 전기요'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탑스는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최초 서울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시,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로 해당 지역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인탑스와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많은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셨길 바란다"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