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의 '벨로테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피부개선 필러다.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저밀도, 고밀도 입자가 동시에 들어 있어 시술 부위가 자연스럽다는 게 특징이다. 피부가 울퉁불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 기술은 스위스 등 해외 각국에서 특허를 인정받았다. 피부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인체 친화적이다. 주름, 미세주름, 잔주름, 깊게 자리잡은 굵은 주름, 처진 주름 등의 형태에 효과적이다.

 

히알루론산 농도를 달리해 만든 소프트, 밸런스, 인텐스, 볼륨 4가지 라인을 구성해 피부 부위별, 주름 종류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볼륨은 내년 2월 출시된다. 소프트와 밸런스는 얼굴 주름의 일시적인 교정, 인텐스는 미간 주름, 코와 입술 주름의 일시적인 교정, 볼륨은 일시적 안면부 볼륨 회복 제품이다.

 

효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에 매우 균일하게 스며들어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홍반이나 약한 발진이 나타나지 않고, 염증성 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안정성을 확인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