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골프존유원그룹은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5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최재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장(왼쪽), 양성준 골프존 CSV실 실장. 사진/골프존
골프존유원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지불한 사내 식당의 아침식사 비용 전액을 기부, 백혈병 환아들을 돕고 있다. 매일 아침식사로 자사 임직원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동참하는 이색 기부문화를 만든 것이다.
골프존유원그룹은 지난 2년간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한 데에 이어, 올해는 지난 1~11월 모금한 조식 기부금 1500여만원을 기부했다.
골프존 CSV실 양성준 실장은 "골프존유원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환아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받아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