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주용식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저축은행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 국장이 금융위원회 추천을 통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원 현(現) 회장은 연임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어 주 국장이 차기 회장에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후보등록 마감은 이달 17일까지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저축은행 총회에서 함께 진행된다.
후보로 내정된 주용식 국장은 경북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나왔다. 82년 대위로 예편해 기획재정부에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주미대사관 참사관 등으로 파견된 바 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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