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코레일은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이용서비스를 위드미 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을 적용한 교통카드다. 전국의 지하철·버스·기차·고속도로·택시 등 교통수단은 물론, 역·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위드미 편의점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렌차이즈 음식점은 물론,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미는 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신세계푸드의 검증된 자체상품을 선보이며 전국 점포 1000개 돌파를 바라보는 등 편의점 업계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레일플러스로 위드미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며 "연내 전국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17일부터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이용서비스를 위드미 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