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퀄컴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Qualcomm Innovation Award)’ 연구결과 발표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려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발 위원들이 서류 심사를 거친 최종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 및 창의성, 무선 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2명의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6년째인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혜자들에게 별도의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산학 교류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들이 각자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과 고려대학교 박진우 학장, 김철우 부학장이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교수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퀄컴코리아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