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 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칭다오 지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현지영업 강화를 위한 핵심점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산동성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현지화에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한·중 FTA 발효에 따라 중국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 금융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산업은행이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 지점을 열고 개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