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대한항공 제26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 2016년을 기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임직원과 SNS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일카페 행사는 '행복한 나 찾기 교실', '행복 미니 음악회'와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 인생 강연' 등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행복한 나 찾기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 연출을 통해 행복지수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행복한 2016년을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대한항공 제26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또, '행복 미니 음악회'에서는 SNS 채널을 통해 참가한 회원들이 기타로 캐롤을 연주하고, 전북 제일고 항공 동아리 학생들이 캐롤을 합창하는 등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아울러 '하늘사랑 선물가게'에서는 다양한 비행기 모양의 쿠키를 판매했으며,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호빵을 판매하는 '호빵 부스'를 운영했다.
대한항공 자원봉사 단체인 '디딤돌' 소속 직원들이 행사 참가자들과 봉사활동 경험담을 공유하고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인생'을 주제로 강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SNS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발표하며, 다가올 새해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있었다.
한편,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26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재난현장 구호품 지원은 물론 몽골 컴퓨터 교실 기증과 중국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전세계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