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영렬(57·사진) 대구지검장은 서울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18기로 부산지검에서 처음 검찰에 입문했다. 이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대전고검 차장, 전주지검장 등 일선 청과 대검, 법무부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06년 참여정부 때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우직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소탈한 면이지만 조직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선 검찰청에서 근무할 당시 특수수사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프로필>
▲사법연수원 18기 ▲부산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공판부장 ▲법무부 검찰4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고검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인천지검 2차장 ▲서울남부지검 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서울고검 송무부장 ▲대전고검 차장 직무대리 파견 ▲대전고검 차장 ▲전주지검 검사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대구지검 검사장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