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입사 1년이상 5년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공단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은 지난 10월에 전사적으로 실시한 공단 Climate Survey(조직 풍토 조사)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공단 'Climate Survey'에서는 입사 1년이상 5년미만 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존경받는 선배와의 소통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단 가치체계가 내재화돼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경영진도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젊은 직원들과 함께 공단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가치체계 내재화를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공단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