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00%(10년)∼연 3.25%(30년)가 그대로 적용된다.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연 3.00%(10년)∼연 3.2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라며 "미국 기준금리의 추가적 인상이 전망되는 만큼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